[뉴스웍스=김상우 기자] 10일 오후 7시께 국민의힘 경선을 통과한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 측이 단일화 협상을 다시 벌였지만, 양측의 이견만 확인하고 발길을 돌렸다.앞서 한 후보는 단일화 재협상 전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짧게 스쳐가는 디딤돌 역할을 하러 나왔고, 저는 그분들이 제 등을 밟고 다음 시대로 넘어가길 간절히 희망한다”는 애매모호한 입장을 밝혔으나, 재협상 과정에서 대선후보 양보가 없다는 의중을 드러냈다.이날 오후 7시께 국회에서 시작된 양측의 협상은 40여분 만에 끝났다. 김 후보 측은 이날 협상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