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현대모비스가 인도 타밀나두주 슈리페룸부두르에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조립공장을 준공했다.이번에 준공한 공장은 약 8.15에이커(약 1만 평) 부지에 조성됐으며 현지 현대자동차 공장 인근에 위치한다.8일(현지시간) 열린 준공식에는 현대모비스 관계자와 TRB 라자 타밀나두주 산업·투자진흥부 장관, T.M 안바라산 중소기업부 장관 등 현지 인사들이 참석했다.현대모비스는 조립공장에서 생산한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을 현대차·기아 인도법인에 공급한다. NCM(니켈-망간-코발트) 3원계 배터리는 물론 향후 LFP(리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