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불과 한 달 전 1480원대까지 치솟으며 금융시장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로 급락하면서 하나금융지주가 미소를 짓고 있다.외화 자산 비중이 높은 하나금융에게는 핵심 자본건전성 지표인 보통주자본(CET1) 비율의 눈에 띄는 개선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0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앞서 지난 연휴 기간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는 미국의 아시아 국가에 대한 통화 절상 요구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