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후보들은 각기 다른 과제를 안고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수 진영은 '빅텐트' 단일화라는 숙제를 풀어야 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반(反)이재명 빅텐트'의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사법 리스크를 진화해야 하는 상황이다.국민의힘은 지난 3일 김문수 후보를 대선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김 후보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앞서 김 후보는 지난달 30일 당 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