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놓고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난 2년간의 정책 과정과 성과를 국민 앞에 소상히 설명했다"며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며, 질책과 꾸짖음을 겸허한 마음으로 새기겠다는 다짐도 있었다"고 호평했다.이어 "국민 삶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더욱 세심하게 민생을 챙기고 국민 뜻에 따라 국정을 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개혁 입법 추진을 위해 필수적인 야당과의 소통과 협치도 거듭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