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3월 상품수지가 30개월 만에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여행 및 지식재산권 사용료를 중심으로 서비스 수지 적자 폭이 확대되었으나,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본원소득수지는 흑자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경상수지는 11개월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4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3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69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1개월 연속 흑자로 전월(68억6000만 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올 1분기(1~3월) 기준으로는 168억4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