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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버리고 디올백은 보관? 대통령기록물 기준 밝혀야
2024-05-09 09:39:50
임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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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최재영 목사에게 받은 금품 중 책은 버리고 위스키와 명품백은 가져간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이 나왔습니다.

8일 MBC <뉴스데스크>는 최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위스키를 전달할 때 함께 줬다고 밝힌 책을 발견했다는 제보 내용을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022년 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살던 아크로비스타 주민 권성희 씨는 재활용품 분리 수거장에서 버려진 책들을 가져왔습니다. 명품백 수수 의혹 뉴스가 터진 뒤 책을 보던 권씨는 '저자 최재영'이라고 적혀 있는<전태일 실록 1, 2>에 <북녘의 종교를 찾아가다>, <평양에선 누구나 미식가가 된다> 등 4권을 발견합니다.

책 안쪽에는 "윤석열 대통령님, 김건희 여사님께 드립니다, 저자 최재영 목사"라는 문구와 자필 메모가 붙어 있었고 날짜는 2022년 7월 23일로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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