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7대 사단법인 인천상인연합회장 이·취임식'이 5월 8일 오후, 인천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5대와 6대 회장을 역임한 이덕재 회장(용현시장 상인회장)이 이임하고, 서장열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이 제7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임사에서 이덕재 이임회장은 "여러 시장 상인회장님들을 비롯한 회원들이 계셔서 큰 과오 없이 소임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지난 6년 동안 상인들의 권익 향상과 인천상인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일해왔다"고 자부했다.
아울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의 평일 전환 등 변화하는 유통환경 속에 우리 전통시장, 상점가는 힘들어지고 쇠퇴해져 가고 있다"며 "서장열 회장님을 비롯한 새로운 집행부에서 우리 상인들의 생존권이 걸린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휴업제' 만큼은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