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최경서 기자|쿠팡이 올 1분기 9조 원 대 매출을 올리며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로 쓴 반면 영업이익은 급감하면서 적자로 전환했다.쿠팡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국내 진출에 따른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쿠팡Inc가 8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1분기 매출은 9조450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7조3990억 원·58억53만 달러)과 비교해 28% 늘어난 수치다.이번 매출은 지난해 말 인수한 파페치 매출(3825억 원·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