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수 정체성 확립'을 주문한 가운데, 국민의힘의 향후 전당대회 룰에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국민의힘이 정당의 보수 가치로서 외연을 확장하기로 할 경우, 현행의 '당원 100% 전당대회 룰'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황 위원장은 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확고하게 보수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정당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중도나 진보 쪽까지도 '우리 시대에는 보수적 가치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해서 우리가 그분들을 우리 쪽으로 모시는 그러한 일을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