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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법카 의혹' 폭로자 "받은 상처에 책임을 물을 것, 고소 예정"
2022-08-05 10: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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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초림초등학교에 설치된 수내1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2.3.9 [공동취재]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 카드 의혹’ 최초 폭로자 A씨가 해당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전 경기도청 5급 공무원 배모 씨를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로자 A씨는 4일 유튜브 채널 '백브리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배씨로부터 받은 상처에 대해 꼭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고소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SBS 보도에 따르면 당시 A씨는 "김혜경 씨의 의전을 담당했던 전 경기도청 공무원 배씨의 지시를 받았다"며 "김 씨의 자택 우편물 수령과 음식 배달, 병원 문진표 대리 작성 등 개인 심부름을 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비서실 법인카드가 김 씨를 위해 사적으로 쓰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다만, A씨가 배씨를 어떤 혐의로 고소할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이에 백브리핑 진행자는 “사건 당시 배씨는 입장문을 내 사과했고 김씨는 국민들 앞에서 고개를 숙여 사과했는데, 공익신고자에게 사과한 적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A씨는 “없었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A씨는 지난 3일 배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지금이라도 사실을 이야기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3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공익신고자로 인정받아 경찰의 신변 보호 조처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신변 보호 기간은 6개월에 불과하며 기간이 만료된 오는 9월부터는 신변 보호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이에 A씨는 “신변 보호 조처 종료 전에 연장에 관한 회의가 있다고 한다”며 "신변 보호 연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언론 등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고,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줘서 버티고 살아남아 있는 것 같다”며 “어떤 말로도 감사를 대신하기 어렵다”고 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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