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중장)을 소환했다. 김 사령관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피의자로 지목받고 있다.4일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김 사령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김 사령관은 이날 오전 9시40분 경 공수처에 출석한 뒤 ‘박정훈 대령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말을 전한 적 있느냐’, ‘이첩 보류 지시가 대통령실 뜻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했다.앞서 김 사령관은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