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 펀(FUN)스테이션 사업이 한강변 또는 도심에 위치한 지하철 역사 위주로 추진돼 서울시내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킨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민주당 소속 박승진 서울시의원은 24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서울시 내에서 외곽에 위치한 지하철 역사도 사업대상지에 포함할 것을 주문했다.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는 지하철역사 내 유휴공간이나 활용가능한 공간 등을 발굴하고 지하철역마다 매력적인 콘텐츠를 도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