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의 국민의힘이 10일 지도부 인선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 3일 취임한 황 위원장과 9일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추 의원은 이날 별다른 공식 일정 없이 인선 작업에 몰두했다. 이와 관련해 윤재옥 전 원내대표는 직을 내려놓기 전 황 위원장에게 복수의 비대위원 후보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비대위원 추천 명단엔 3선·재선·초선 등 선수별 당선인이 골고루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낙선자들의 의견을 당에 공식적으로 전달할 통로가 있어야 한다는 견해를 반영해 지난 총선에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