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올해 한국전력이 3분기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행진을 이어갔다.한전은 10일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299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3조2927억 원으로 7.9% 증가했다.지난해 3분기 흑자 전환 이후 3개 연속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누적적자는 42조3000억 원에 달했다한전은 요금 조정 등으로 전기 판매 수익은 늘어난 반면 전력 구입 비용은 감소했다고 밝혔다.산업용 전기를 중심으로 판매량은 약 1.1% 감소했지만 판매단가는 9.8%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