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밉)의 낮은 도매가격(Low WAC) 제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미국은 보험사,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 시장 유형마다 선호하는 의약품 가격이나 리베이트 전략을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에 같은 제품이지만 가격을 이원화해 별도 제품으로 승인받아 출시하는 전략을 취하기도 한다.셀트리온은 이번 Low WAC 제품 출시로 지난해 7월 오리지널 제품 도매가격 대비 5% 할인된 6576.5달러(2회 투여분 기준)의 가격으로 먼저 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