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대구 달성이 지역구인 3선의 추경호 의원이 당선됐다. 이로써 세 번 연속 대구·경북(TK) 출신이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추 원내대표는 9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8명 중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거 투표'에서 70표를 얻어 최종 선출됐다. 이종배(4선·충북 충주)·송석준(3선·경기 이천)은 각각 21표, 11표를 얻는데 그쳤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수도권이나 충청권 출신의 원내대표보다는 대구·경북(TK) 출신의 원내대표를 선출함으로써 아직은 국민의힘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