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앞두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비상계엄의 원인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폭거 때문이라는 입장을 견지했다.장 대표는 28일 오후 대구광역시 동성로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대구 국민대회'에서 "민주당의 의회 폭거와 국정 방해가 계엄을 불러왔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국민들께 혼란과 고통을 드렸다"며 "그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결국 우리 당이 제대로 싸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뿔뿔이 흩어져서 계엄도 못 막고, 탄핵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