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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태풍상사' 캐스팅...'정관' 캐릭터로 격동의 90년대 청춘 보여준다.
2025-10-11 00:00:00
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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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앤피오)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신예 배우 박성현이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 출연한다.

박성현은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 분)’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 '태풍상사'에서 '정관’ 역을 맡아 태풍, 남모(김민석 분), 윤성(양병열 분), 대협(김영재 분)과 함께 이른바 '압스트리트 보이즈' 멤버로 등장한다.

박성현은 '정관' 캐릭터로 X세대의 개성과 에너지를 대변하고 당대의 사회·경제적 이슈를 접하며 혼란을 겪는 청춘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앞서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드라마 스틸 컷에서 '압스트리트 보이즈' 멤버들과 함께 풋풋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비주얼을 선보여 드라마 속 등장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 9월, 하석진, 이신영, 다현 등이 출연한 영화 '전력질주'를 통해 정식 데뷔한 박성현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신예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이다. 데뷔작에서도 자신만의 연기를 펼치며 눈길을 끌었던 만큼, 첫 드라마 ‘태풍상사’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박성현과 이준호, 김민하, 성동일 등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10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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