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휴닝카이가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휴닝카이가 한 여성과 술집에서 나와 함께 차를 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휴닝카이는 "모아한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왜 피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가지고 그냥 얘기하겠다. 아는 지인이랑 있었던 거고 그 상황에서 두고 갈 수 없었던 상황인지라 데려다주고 바로 숙소 왔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데뷔 때부터 멤버들한테 피해주는 게 너무 싫기도 했고 완전 집돌이여서 아예 안 나가다가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지인이라 보게 된 건데 나도 그런 상황이 되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 생각했는데 그래도 두고 갈 수는 없으니까 빠르게 데려다주고 숙소에 도착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경 쓰이게 하고 걱정하게 해서 미안하다. 거짓말하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었다. 상황이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은데 모아들 걱정할 일 전혀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에 더 집중하고 싶고 모아한테 더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크니까 앞으로 모아가 걱정 안 하게 더 열심히 해보겠다. 모아랑 멤버들 그리고 회사 사람들한테 상처 준 거 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이 글이 어떻게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전달이 안됐으면 진짜 미안하다. 신뢰 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는데 신뢰 못 준 것 같아서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