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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로 하모니카 불지 마세요, 한 알씩 떼어 드세요
2025-07-20 18:32:44
홍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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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트나 시장에 가면 옥수수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국민 간식으로 알려질 정도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옥수수를 저도 좋아합니다. 남편이 옥수수를 심어 놓았기에, 익었으면 따다 먹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밭을 찾았습니다.


판매하는 옥수수가 아니라서 시장보다는 늦게 익을 수 있습니다. 뜨거운 햇살을 피해 따려고 옥수수 고랑을 다니며 보니, 통통한 옥수수가 눈에 많이 안 띕니다. 옥수수 대에 달린 옥수수 껍질만 살짝 벗겨 확인하니 역시 덜 여물었습니다.

"더 있다 따야겠다"라고 했더니 남편이 "옥수수 수염 많은 거 따 와" 합니다. 그래도 내가 더 있다 따는 것이 좋겠다 했더니, 남편이 옥수수 고랑을 돌아다니며 옥수수 수염이 많은 옥수수를 따와 나무 그늘에 모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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