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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장관 내정자 " 몽양 정신, 통합 정치 필요할 때"
2025-07-20 15:26:04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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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정안정부장관 내정자가 19일 몽양 여운형 선생 78주기 추도사를 통해 "몽양 여운형 선생의 통합의 정신과 통합의 정치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임명을 앞둔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 내정자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강북구 몽양 여운형 선생 묘소에서 열린 '78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했다.

김 행안부장관 내정자는 "모양 선생님의 추모를 위해 이렇게 많이 참석한 여러 어른신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지난해에 이어 1년 만에 몽양 선생 추모식에 왔다. 작년에는 무척 더웠는데, 오늘은 시원하게 비를 뿌려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지난 한해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몽양 선생님을 흉탄으로 쓰러뜨렀던 그 세력들이 다시 독버섯처럼 살아나, 우리 헌정사를 핏빛으로 물들이려고 하는 음모가 현실로 일어났다"며 "그 어둠을 이겨내는 자리에 우리 국민들은 모두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가장 빛나는 것을 들고 광장으로 모여, 우리 민주주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켰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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