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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컨테이너부두, 작업 다이버 2명 사망·1명 심정지
2025-07-20 15:26:46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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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컨테이너부두에서 다이버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후송되어, 이들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1명은 여전히 심정지 상태다.

창원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11시 43분경 부산 신항 컨테이너부두에서 30대 남성인 다이버 3명이 컨테이너선 ㄱ호(5만톤급)의 선저 클리닝 작업 중 심정지 상태로 창원 소재 병원에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컨테이너선 ㄱ호가 오전 8시 12분경 입항한 뒤 선저 클리닝 작업을 위해 다이버 3명이 입수했다. 작업 도중 다이버 3명이 의식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된 후 관계자가 119를 경유해 오전 11시 43분경 창원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신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다이버 3명은 현장에서 육상으로 인양되었으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고, 낮 12시경 119에 인계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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