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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목까지 차올라, 가족 연락 안돼... 폭우에 초토화된 가평
2025-07-20 11:43: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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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연합뉴스) 최재훈 심민규 기자 = "자고 있는데 갑자기 쿵쿵 소리가 나서 문을 열어 봤더니 거실이 반쯤 물에 잠겨있고 떠내려온 소파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였어."

20일 오전 수마가 할퀸 가평군 일대는 마치 폭격을 맞은 듯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조종천 물이 차오르며 월류된 가평 대보교에는 나무 등 쓰레기기 잔뜩 쌓여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보였다. 대보교 월류로 대피령이 내려진 가평군 대보1리에서는 민가와 젖소 농장 등 시설은 무너지고 쓰레기가 쌓여 아수라장이었다.

주민들 대피 과정에서 80대 남성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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