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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쇄신' 지목된 나경원 전당대회 불출마... "당의 맏딸, 내 역할에 집중"
2025-07-20 11:21:55
박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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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같은 당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1차 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한 뒤 나흘 만에 밝힌 첫 입장이다.

나 의원은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과 나라를 위해 지금 내가 감당해야 할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고심했다"며 "나는 이번 전당대회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당분간 국민의힘의 재건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당원, 국민 여러분과 함께 더 고민하고 소통할 것"이라며 "당의 본질, 존재 의미와 기본 가치를 다시 세우고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민생과 국익의 현장에서 하나하나 새로 그려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지난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1차 인적 쇄신 대상으로 나경원·윤상현·장동혁 의원과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지목해 "스스로 거취를 밝히라"고 요구했다(관련기사: 윤희숙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스스로 거취 밝혀라" https://omn.kr/2ek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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