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첫 관문인 충청권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과반 득표로 박찬대 후보를 눌렀다.19일 민주당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순회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정 후보는 62.77%를 득표해 37.23%에 그친 박 후보를 25.54%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이번 투표는 당초 대전에서 현장 연설회를 열고 권리당원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집중호우 피해에 따라 모든 일정이 온라인으로 대체됐다.민주당 당대표 선거는 대의원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