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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통령 관저 공사, 대통령실 변명 해괴망측"
2022-08-04 15:48:13
이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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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할 당시 전시를 후원한 업체가 수의계약으로 12억 원 규모의 대통령 관저 공사를 맡았다는 <오마이뉴스>의 단독 보도와 관련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대통령실의 해명이 참 해괴망측하다"고 비판했다.

8월 4일 오전 유튜브 채널 <오마이뉴스TV> '성경환이 묻고 박지원이 답하다'에 출연한 박 전 원장은 대통령 관저 공사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대통령 관저) 내부 공사는 경호처가 담당하기 때문에 보안상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한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누구보다도 깊숙이 청와대 일을 해왔던 사람이라서 잘 안다"면서 "대통령에 관한 일은 보안사항이지만, (대통령 관저 공사와 같은) 의혹이 제기되면 시공 회사와 코바나컨텐츠와의 관계, 수의계약 체결 과정을 국민의 알권리 보호 차원에서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야 (윤 대통령이 강조한)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고, 반지성주의가 안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오마이뉴스>는 지난 2일 '대통령 관저 공사, 김건희 여사 후원업체가 맡았다'는 단독 보도기사를 내보냈다. 김 여사가 운영했던 코바나컨텐츠를 두 차례 후원했던 A사가 12억 규모의 대통령 관저 공사 시공을 맡았고, 설계·감리를 맡은 B사도 김 여사와 관계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정치권에 큰 파장이 일자, 대통령실은 뒤늦게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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