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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vs. 윤호중 담판' 제안에 대통령실 "추경안부터 처리하고"
2022-05-28 21:18:50
유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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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2차 추경) 내 '코로나19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위한 정부안 증액'을 놓고, 여야의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담판 회동'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추경안 국회 통과가 시급한 만큼 우선 추경안부터 서둘러 처리하고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추가로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결국 여야 영수회담은 사실상 '거절'이며, 정부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추경안을 국회로 보낸 만큼 기본적으로 국회에서 여야가 협상해 결론내라는 요구도 담겼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7시 50분 서면브리핑을 통해 "야당의 이른바 영수회담 제의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이라며 "이미 야당과 소통하고 협치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으며 이런 의지는 확고하다"고 밝혔다.

이어 강 대변인은 "여야 지도부가 논의해 면담을 요청할 경우 언제든 응할 용의가 있다"면서도 "다만 추경안 국회 통과가 시급한 만큼 우선 추경안부터 서둘러 처리하고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추가로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선을 그었다. 야당과의 '소통·협치' 의지는 확고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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